'유명브랜드 둔갑' 쌀 유통 4명 입건

  • 등록 2008.08.13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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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값싸게 구입한 쌀을 유명 브랜드 쌀로 둔갑시켜 마트와 병원 등에 판매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쌀 도매업체 대표 A(63) 씨와 직원 3명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인천 계양구에 쌀 도매업체를 차려 놓고 지난 6월10일부터 최근까지 국내 00지역에서 생산된 쌀 4000㎏을 20㎏ 1포대당 3만7000원 안팎에 사들여 'XXX 쌀', '△△△ 쌀' 등 유명 브랜드 쌀로 다시 포장한 뒤 인천, 서울, 수원 등 수도권 지역 마트와 병원 50여 곳에 20㎏ 포대당 4만4000원씩 1000 포대를 팔아 모두 700여 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업체로부터 시세보다 포대당 7천원 가량 싸게 쌀을 구입한 거래업소들과 유명 브랜드 쌀의 포장지를 제작한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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