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선율' 들으며 익은 와인 나온다

  • 등록 2008.08.12 16: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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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국악 선율 속에서 숙성된 와인이 출시된다.

충북 영동 난계기념사업회는 토종와인제조업체 와인코리아(영동읍 주곡리)와 손잡고 국악 선율 속에서 숙성시킨 '난계국악축제 기념 와인' 1만병(750㎖)을 한정 생산한다고 12일 밝혔다.

2004~2006년 산 포도로 담근 이 와인은 참나무(오크)통에 담긴 채 천연 숙성고인 토굴 안에서 올해 초부터 CD로 제작된 국악연주를 들으며 익었다.

업체 측은 이 와인이 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 등 자연의 소리에 가까운 국악연주 속에서 숙성돼 일반 와인보다 부드럽고 우아한 맛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와인코리아 윤병태 대표는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는 포도 생산단계부터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국악 와인'인 만큼 라벨에 국악기 도안을 넣어 색다름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난계기념사업회는 이 와인을 제41회 난계국악축제(22~26일)가 열리는 용두공원(영동읍 매천리) 행사장 입구에서 화이트.레드 각각 병당 3만원(화이트.레드 혼합세트 5만원) 씩 판매할 예정이다.

또 행사 뒤에는 국악기체험전수관(심천면 고당리)에서 국악 체험객이나 관광객에게 같은 값에 공급할 계획이다.

난계기념사업회 신경호 이사장은 "난계 박연 선생 탄신 630주년을 기념해 '국악 와인'을 내놓는 것"이라며 "와인 마니아한테는 기념품으로 소장가치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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