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짝퉁 다시다' 유해성분 발견 안 돼"

  • 등록 2008.07.11 1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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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최근 적발된 가짜 쇠고기 다시다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앞서 가짜 다시다에 대한 성분분석을 의뢰한 데 대해 "염화나트륨, 과당 등 주요성분은 정품 다시다와 비슷하지만 함량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가짜 제품에는 우려한 바와 달리 비소, 수은, 납,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회신했다.

가짜 다시다를 제조한 배모(55.구속)씨 등은 "저가에 판매되는 다른 업체의 다시다 분말을 구입한 뒤 CJ제일제당의 쇠고기 다시다의 포장과 똑같이 위조한 봉지에 담았다"고 주장해왔다.

경찰은 이에 따라 배씨 등이 유통한 260만여명 분의 가짜 다시다가 식약청의 검사를 통과한 다른 업체의 유사한 조미료이고 농가창고에서 포장하는 과정에서도 유해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농가에 공장을 차려두고 지난 5월 1일부터 6월 초까지 유명업
체의 다시다 1㎏들이와 똑같이 만든 봉지에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분말을 넣는 수법으로 가짜 다시다 1만8000봉지를 만들어 1만3000개를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배씨 등 3명을 적발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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