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제4회 맛찬동이 수박축제"가 "여름철 더위 극복에는 동면 맛찬동이 수박이 최고! 가족과 함께 오셔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수박 맛도 보고 기네스북에 도전해 보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 개최한다.


연기군과 동면수박축제추진위원회(회장 조원무)는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연기군 동면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맛찬동이 수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 향토문화축제의 장으로 사물놀이공연, 수박화채 만들기, 수박을 이용한 조각, 행사풍경 사진찍기 등 체험행사와, 한국기록도전,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 무대행사, 전시회·판매장 운영 등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기록원이 주관하는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행사를 마련해 전국 기록갱신 도전을 희망하는 전국 국민이면 축제위원회에 신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 기록보유자는 한국기록원에서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그리고 주요 기록도전 항목으로는 수박씨 멀리뱉기, 수박 많이먹기, 수박 빨리먹기, 수박씨 빨리 옮기기 등이며, 이와 함께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가족이 참여하기 안성맞춤이다.

또 특별행사로 수박 및 우수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품평회 수상작 전시, 수박 및 수박 화채 시식회 등 푸짐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를 열 계획이다.

한편 동면 맛찬동이 수박은 미호천변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자원 등 천혜의 환경조건을 갖고 있으며 ,현재 146농가 85㏊에서 3000t을 생산, 전국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