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노래방 이어 외식사업까지 손댄다

  • 등록 2008.01.21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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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동방신기 등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노래방에 이어 외식사업에 뛰어든다.

SM은 21일 노래방을 기반으로 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사업을 하는 SM어뮤즈먼트와 외식 사업을 펼치는 SM F&B 디벨롭먼트 법인회사를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2006년 12월 영상노래반주기 제조사인 SM 브라보를 계열사로 추가한 SM은 원음반주(CD음질의 반주 및 실제 가수의 반주)기기 개발 및 노래방 관련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SM 어뮤즈먼트를 설립했다.

2월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 노래방은 물론 해외까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SM F&B 디벨롭먼트는 SM의 기존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외식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SM은 "노래방과 외식사업의 결합은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연예인의 팬미팅 등 각종 행사 장소로도 이용될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종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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