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특산품 '국화차' 첫 출시

  • 등록 2007.10.11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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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최대 국화꽃 재배지로 알려진 마산에서 국화꽃을 주원료인 '국화차'가 첫 출시됐다.

마산시 진동면 고현마을은 미더덕 정보화마을로 잘 알려져 있는데, 마산지역의 특산품인 국화차 제조에도 성공, 10일부터 인터넷 마을장터에 상품을 내놓았다.

고현 미더덕 정보화마을은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를 맞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산특산품인 마산국화차(국담, 국심, 중양국화차)를 인터넷(http://gohyeon.invil.org/)에 출시, 전국의 국화차 애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화차는 "중국 남송시대 고종 때 '국심낭'이라는 궁녀의 20대 모습이 40년이 지난 북송 말기 60세에도 변함이 없어 그 연유를 알아본 즉, 국화차를 상복하여 100세까지 장수하였다"는 전설에 의해 차로 개발됐다.

한의학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국화차는 눈을 밝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하며, 피를 잘 통하게 해 혈압을 낮추고, 해독작용을 잘 함으로써, 간장을 좋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하여 젊음을 유지시켜 준다고 적혀 있다.

더욱이 마산지역의 국화꽃은 마산만의 해풍을 맞으며 생장해 육질이 두껍고 향기 또한 진함으로써 서울 양재동 꽃시장에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안개가 없는 마산에서는 햇볕 쬐임이 좋아 국화의 향이 뛰어나 일본 후쿠카 꽃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마산의 국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산시는 7년째 국화축제를 하고 있었으나, 지난 9월에야 국화차 제조방법이 특허청에 출원(특허 제10-0758552호)돼 그 제조기술을 인정받았다.

국화차 개발에 성공한 (주)MAP유통에서는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고현 미더덕 정보화 마을과 국화차 전자상거래 협약을 지난 9일에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0.5g 20개들이 티백 4통(국담 2통, 국심(맥문동함유),중양(구기차함유))이 택배비 포함 1만5000원에 시판 중이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swd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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