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소재 ‘이색카페’ 눈길

  • 등록 2007.10.04 1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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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과 글로벌 문화를 결합한 이색 카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 8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식초카페 ‘비네오(Vine Eau)’를 오픈했다. ‘비네오’는 식초음료를 마시고 식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식초카페(vinegar cafe)로 식초음료를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식초를 뜻하는 영어‘vinegar’와 물을 뜻하는 불어‘eau’를 합성했다.

‘비네오’에서는 석류, 블루베리, 백년초, 복분자, 검은콩, 오미자감, 홍삼, 현미, 자색고구마 등 9가지 맛의 식초 스트레이트와 식초를 응용해 만든 주스, 스무디, 쉐이크 등 20여가지 식초 응용 음료와 유기농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고단백 식품인 두부도 인기 상종가를 치면서 두부카페라는 이색공간을 연출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에 오픈한 ‘잭스 빈(Jack's bean)’이 그 것. 이곳에서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다이어트 메뉴를 판다. 인기 메뉴로는 잭스두유, 파프리카 두유, 재스민 두유 등을 꼽을 수 있다.

여유와 문화가 있는 도심속 다원이란 컨셉의 ‘오설록 티 하우스’도 웰빙카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출점한 ‘오설록 티 하우스’는 일반적인 차기능이 아닌 문화 요소와 심신의 건강을 치유하는 이너뷰티의 한요소의 기능에 관한 연구를 집대성한 테마카페다.

이곳에서는 차를 과거의 기호 음료가 아닌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쿨주스, 스무디, 저칼로리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로 승화시켰다. 현재 ‘오설록 티 하우스’는 대학로점, 비발디점, 강남파이낸스센터점이 운영중이며 조만간 명동점은 리뉴얼 오픈된다.

캔모아는 1998년 탄생해 지금까지 330여개의 가맹점을 탄생시킨 생과일 카페다. 캔모아 매장은 10대 취향에 더 어울릴 정도로 밝고 신선함이 넘친다.

메뉴로는 바나나, 파인애플 등 10여가지의 과일을 즐길 수 있는 과일모듬메뉴가 있고 부드러운 생크림과 신선한 과일로 만든 생크림 샐러드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고객선호도 1위 메뉴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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