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업소 안전불감증 여전

  • 등록 2007.09.20 19:29:16
크게보기

또 단체급식업소와 식자재공급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무더기로 적발됐다.

최근 식약청과 시·도 및 교육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단속에서 1210개 업소 중 109곳이 적발돼 거의 10군데 중 1곳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기준 위반을 비롯해 수질검사 미실시 지하수 사용,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영업신고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및 보관 등 적발사유도 다양했다.

설마 이정도야 어떻겠느냐하는 안전의식 불감증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이다. 업체에서는 한두 가지 사항을 빼먹거나 못 지킨 것뿐이라고 항변하겠지만 그 사소한 부주의 하나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인해 수십명 혹은 수백명이 고통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단 급식업소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의식이다. 급식소, 식자재공급업소 등 관계자 모두가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