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업계 최초 24시간 콜센터 오픈

  • 등록 2007.08.13 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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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는 13일 가맹점주와 고객 만족을 위해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24시간 콜센터를 오픈했다.

훼미리마트 콜센터(1577-3663)는 FamilyMart라는 이름에 걸맞게 ‘점주를 가족처럼, 고객을 가족처럼‘라는 모토아래 관리자를 포함한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하여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365일 24시간 체제 콜센터는 편의점 선진국인 일본에서조차 없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오픈하는 훼미리마트 콜센터는 기계가 처리하는 자동 ARS서비스가 아닌 접수단계에서 처리완료 시점까지 상담원을 통해 해결하여 고객입장에서는 보다 빠르고,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3,600여 점포와 고객들은 요청사항을 콜센터에 접수하면, 접수와 동시에 관련 업체와, 본사 해당팀에게 접수내용이 통보되고 처리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24시간 원콜(One-Call)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는 모든 문의사항과 요청사항은 본사 고객지원팀에 접수가 되어 전사적인 차원에서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실시간 대처로 훼미리마트 점주와 고객은 어느 편의점보다도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훼미리마트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타 편의점과 차별화된 점주&고객만족경영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윤선 훼미리마트 고객지원 팀장은 “365일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의 특성상 ‘24시간 원콜(One-Call) 서비스’가 고객뿐 아니라 가맹점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앞으로도 훼미리마트는 점주와 고객만족경영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훼미리마트에서는 편의점의 1차 고객이 가맹점주인 점을 감안하여, 2005년도부터 가맹점주 자녀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점주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점주만족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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