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에 유독성 해파리떼 대거 출현

  • 등록 2007.07.24 10:53:27
크게보기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유독성 해파리떼가 대거 출현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서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해파리가 대거 출현,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수거작업을 벌였으며, 해운대구청은 수거된 해파리를 수산과학원에 보내 정확한 종류를 파악 중에 있다.

23일 해운대구청과 부산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에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서 수백여 마리의 유독성 해파리떼가 발견됐으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5명이 유독성 해파리떼에 쏘여 응급치료를 받는 소동을 벌였다.

해수욕장에 해파리떼가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은 구청과 소방본부측은 어선 2척을 동원, 쌍끌이형 포획 그물로 긴급 수거작업을 벌여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서 각각 수 십 마리의 해파리를 포획했다.

해운대구청과 기장군청은 포획된 해파리를 수산과학원에 보내 정확한 종류를 파악하는 한편 해수욕객을 상대로 해파리Ep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시 소방본부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의 수온이 19~20℃로 최근 들어 급격히 상승하면서 아열대 수역에 서식하던 유독성 해파리떼가 해수욕장으로 밀려 든 것으로 추정 된다"며 "해수욕객들은 해파리 경보에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 소방본부는 부산지역 나머지 해수욕장에도 조만간 유독성 해파리떼가 출현할 것으로 보고 119수상구조대에 수상안전업무와 함께 해파리 감시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swd2580@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