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양식장 피해대책 강화

  • 등록 2007.07.12 1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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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하절기 이상해황(적조, 수온상승, 저염분, 빈산소수괴 발생 등)에 따른 양식생물의 대량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수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불가피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수산피해 대책반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상 해황에 의한 우리나라의 수산피해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생횟수가 증가하고, 피해규모도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03년에 490억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별로는 전남과 경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해도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식생물 피해는 매년 거듭되는 적조를 비롯해 완도, 진도해역의 외양에서 유입되는 고수온수의 확장, 남해 강진만 해역의 집중호우에 의한 염분 감소, 패류양식 밀집해역인 가막만 저층의 빈산소수괴 출현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남해수산연구소는 7월초에 폐사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2개반(어류 및 패류피해 대책반) 16명으로 이루어진 피해 대책반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대책반에서는 실시간 연안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관측지점에 대한 해양환경 변동을 모니터링하고, 해양수산부 정책고객에 대한 E-Mail 서비스, 주간 해황 정보지 발행, 굴, 진주담치 등 패류양식 집산지인 가막만의 빈산소 수괴 형성 등을 비롯한 이상해황 발생시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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