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남아 농산물 시장개척 나서

  • 등록 2007.07.09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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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일부터 12일까지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활동에 나선다.

이번 “경남도 농산물 시장개척단”은 (주)경남무역을 비롯해, 주류를 생산하는 지리산국화주, 지리산솔송주, 흑마늘 제품을 생산하는 엠에스디 팜, 새송이 버섯을 생산하는 머쉬라인 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 가능한 12개 업체가 참가해 상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0일 마닐라(필리핀)의 Hyatt 호텔 상담장에서 필리핀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인근 지역에서 초청한 바이어와 1:1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치고, 11일에는 현지 바이어 개별상담과 유통매장 및 도매시장 등을 둘러보고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포장디자인과 규격, 가격 등의 시장조사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공략하게 되는 필리핀은 동남아 지역 중 교민(약 10만명)이 제일 많고 한국 관광객과 어학연수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상류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유익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진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식품이 진출하기에 좋은 여건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류의 영향을 받아 한국식품에 대한 이미지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구매력이 있는 시장으로 볼 때 우리 상품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번 시장개척단은 aT(농수산물유통공사) 경남지사 및 싱가포르 aT센터의 협조로 시장개척 활동을 펼치게 된다는 점에서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는 농산물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경, 중국, 미국, 인도 등의 박람회 참가와 동남아, 일본 지역에서 시장개척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와 병행해 지속적인 시장조사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swd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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