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일부 농경지에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
18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비가 내린 뒤 일찍 모내기하고 거름기가 많은 벼 논에서 잎도열병과 벼물바구미, 이화명나방을 비롯해 원예작물에 진딧물류와 참깨역병 등이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병해충 예찰협의회에서 주요 병해충 발생예보를 발표했다.
경남도청 농업지원과, 진주기상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농촌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농작물병해충 예찰협의회는 오는 8월 말까지 운영되며 병해충 발생정보를 농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잎도열병은 비가 자주 오면 발생하기 쉬워 장마철에 벼의 잎 색깔이 짙고 아래로 처지는 논은 침투이행성 약제를 뿌려줘야 방제할 수 있다.
벼물바구미도 어린모의 잎을 갉아먹는 것이 예찰활동에서 발견됐으며 이달 하순께부터 어린벌레가 벼 뿌리를 갉아 먹기때문에 지금 모내기하는 농가에서는 육묘상자에 적용입제를 뿌리고 모내기를 한 논은 2주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뿌려야한다.
원예작물에는 고추역병과 진딧물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빗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밭에는 빗물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 배수구를 정비하고 역병에 걸려 시드는 작물은 뽑아 없앤 후 적용약제를 뿌려야된다.
진딧물은 낮 기온이 높고 건조하면 고추의 새 순에 발생하데 진딧물이 한 잎에 2~3마리 발견되면 초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밖에 경남농기원은 과수에 발생하는 단감둥근무늬낙엽병과 탄저병, 사과겹무늬썩음병 등에 대해서도 예찰과 방제방법을 농민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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