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을 향하는 나눔과 참여의 정신을 기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경남자원봉사센터가 4일 오전 10시에 정식 출범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도내 자원봉사 단체장,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경남도 각 전문 봉사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4층에서 열린 이 날 개소식에서 최재호 무학 대표이사 겸 경남자원봉사센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사랑과 도움을 베풀어서 빈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격려하는 따뜻한 이웃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 나가고자 한다”고 출발의미를 밝혔다.
경남도 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9월 처음 설립된 이래 도에서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자원봉사 활동 기본법 (2006년 2월 시행)’에 근거해 민간 법인으로 위탁 운영됨으로 외적으로 센터 사업과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자원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담보하게 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중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자원봉사자(단체)와 관리자의 교육 훈련 체계화, 자원봉사 관리 표준화, 지역 네트워크 및 협력 사업 추진, 자운봉사 운동성 확보 등을 통해 광역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자원봉사센터의 위탁을 맡은 경남사회복지협의회의 최재호 회장은 “교육 훈련 체계화를 통해 자원봉사 전문 교육 과정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자원봉사 상담, 자원봉사 매니저,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등 자원봉사 활동을 영역별, 요소별로 연계할 수 있는 자원봉사 전문 인력을 양성해 다수의 인적 교두보를 확보하고 전 도민 자원봉사 참여 극대화를 견인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한 발 먼저 실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경남자원봉사센터 회장에 취임한 무학의 대표이사이자 무학문화장학재단의 이사장이기도 한 최재호 회장은, 그동안 5700여명의 학생에게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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