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뚜레쥬르 베이징에 1호점

  • 등록 2005.08.18 15: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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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는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우다오커우(五道口)에 70평 규모의 1호점 오픈과 함께 누들 전문점인 시젠도 입주했다.

이 지역은 베이징 대학 등 7개 대학이 밀집한 대학가여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즉석빵 시장의 핵심 상권으로 꼽히고 있다.

뚜레쥬르의 중 국식 브랜드명은 발음과 뜻이 유사한 '둬러즈르(多樂之日)'로 결정됐다.

뚜레쥬르는 우선 올해내 베이징내 3개 직영점을 개점한 뒤 내년에는 전국 규모로 가맹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2013년까지 중국 전역에 1300개의 프랜차이즈 점포망을 갖추고 시젠의 점포도 1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택 중국본부장은 "중국 시장은 양산빵이 주식이지만 즉석빵 시장이 연간 15% 성장할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며 "베이징시내 20여개 베어커리업체가 난립하고 있지만 CJ노하우를 살린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1995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해 식품(칭다오 베이징공장), 사료(중국 내 6개 공장), 라이신 공장등 주로 기업을 상대로 사업을 했으나 지난해 상하 에 홈쇼핑 체널을 시작으로 소비자 대상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승현 기자 tomato@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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