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뚜레쥬르 베이징에 1호점 개점

  • 등록 2005.08.16 1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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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베이커리 체인인 CJ 뚜레쥬르가 18일 베이징(北京)에 1호점을 개점, 중국 진출의 닻을 올린다.

한국을 비롯한 외국 유학생들이 밀집한 하이뎬(海淀)구 우다오커우(五道口)에 자리잡은 뚜레쥬르 1호점은 신선함과 건강함,그리고 유럽풍의 고급화로 베이징의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작년 5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CJ뚜레쥬르는 이번 1호점 개점을 출발점으로 올해내에 베이징에 3개의 직영점을 개설하고 내년에는 직영점을 13개로 확대하는 한편 상하이(上海)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CJ그룹은 1995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식품, 사료,라이신 등의 공장을 건설했고, 뚜레쥬르 진출을 위해 2년간 준비해왔다.

푸드투데이 이승현 기자 tomato@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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