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위생불량 도시락업소 8곳 적발

  • 등록 2005.08.09 1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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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금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반기 점검결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도시락제조업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개 업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업소 6개소, 도시락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업소 1개소, 방충망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업소 1개소를 적발했다.

제일도시락(부산 사상구 주례3동)은 위생모 미착용 상태로 음식조리, 주방의 벽면에 기름때, 씽크대 홈에 비위생적으로 칼을 보관하다, 온누리도시락(울산 남구 야음동)은 출입구, 옆문 등에 방충망 미설치, 주방 배수구에 덮개 미설치를, OK도시락(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은 도시락 제품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나 2005년 6월, 7월에 미실시해하다 각각 적발됐다.

이에 부산청은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업소 스스로 일일 점검표에 의한 자율점검제 실시 등 위생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황순국 기자 hope@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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