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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코카콜라와 2020년까지 계약 연장

  • 등록 2005.08.02 1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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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세계적인 음료회사인 코카콜라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1일 중국 만리장성에서 코카콜라의 네빌 이스델 회장과 파트너십 계약을 2020년까지 연장하기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1928년부터 올림픽 후원을 맡았던 코카콜라는 2008년까지 파터너십 계약이 체결된 상태였지만 12년을 연장함에 따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을 포함해 2020년까지 올림픽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이 맺은 정확한 계약금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후원사들이 연 평균 6천500만달러 이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져 코카콜라의 IOC 후원금은 수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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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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