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고단백 컵누들, ‘2026 민텔 최고 혁신상’ 수상

  • 등록 2026.04.03 0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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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식음료 상위 10개 선정…4월 맛·디자인 리뉴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고단백 컵누들’ 2종(매콤로제맛·마라샹궈맛)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주관하는 ‘2026 민텔 최고 혁신상(2026 Mintel Most Innovative Awards)’ 아시아·태평양(APAC) 식음료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민텔 최고 혁신상’은 글로벌 소비재(CPG) 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이룬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뷰티&퍼스널케어 ▲식음료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를 대상으로, 소비자 연관성, 시장 영향력,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별 상위 10개 제품을 선정한다.

 

‘고단백 컵누들’ 2종은 전 세계 신제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음료 부문 상위 10개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해당 리스트에는 한국 제품이 단 2개만 포함된 가운데 ‘고단백 컵누들’ 2종이 그중 하나로 선정됐다.

 

민텔은 수상 이유에 대해 “클래식한 인스턴트 라면을 완성도 있게 재해석해 제품 본연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친숙한 카테고리에 신선함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고단백 컵누들’ 2종은 ‘두부피면’을 사용해 단백질 12g을 함유하면서도, 100kcal대 열량으로 매콤로제맛, 마라샹궈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저칼로리·고단백’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20만 개를 돌파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4월부터 ‘고단백 컵누들’의 품질과 디자인을 리뉴얼 해 선보인다. 기존 제품의 단맛을 조절해 맛의 균형을 최적화했으며, 패키지 디자인 또한 매대에서 직관적으로 눈에 띄도록 개선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칼로리 조절’뿐 아니라 ‘단백질 섭취’에도 주목하고 있어 ‘고단백 컵누들’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11월 출시한 ‘저당 컵누들 불닭맛’ 또한 큰 호응을 얻어 앞으로 저당 컵누들 라인업도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만족을 이루는 컵누들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뚜기 컵누들 브랜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04년 국내 최초로 밀가루로 만든 유탕면 대신 녹두와 감자 전분을 사용한 당면을 선보였으며, 이후 쌀면, 두부피면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닐슨IQ코리아(NIQ) 조사 기준 최근 3년 연속 비유탕면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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