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주시장 우리가 지킨다”

  • 등록 2005.07.25 1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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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의 공룡기업 탄생으로 지각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각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소주회사들이 나름대로 ‘텃밭 시장 지키기’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주류업계에 한바탕 회오리바람이 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쟁력을 고취하고자 지난 지난 22, 23일 충남 대천 씨월드에서 ‘우리 소주시장은 내가 지킨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광주·전남지역 소주시장을 지키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중간관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첫날 갯벌훈련과 팀 퍼포먼스를 통해 정신력강화 및 조직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둘째 날에는 ‘하이트의 진로인수 와 관련 영업목표 진행상황 및 추후 대응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펼치는 등 소주시장 의 수성 결의를 다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보해는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제1회 보해-KBC 캠퍼스 가요제’를 비롯한 대학생 수련회지원 캠페인, 대학생 인턴사원 현장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보해는 현재 80%인 광주·전남 소주시장 점유율을 연말까지 8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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