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업계는 지금 '산양분유' 열풍

  • 등록 2005.07.14 0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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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유업계는 산양의 젖으로 만든 산양분유출시 붐을 맞고있다.

산양분유는 젖소보다 모유와 가까운 성분을 지니고 있는 산양의 젖으로 만들어진 고품격 프리미엄 분유로 단백질과 지방구성이 우유에 비해 모유와 유사하여 소화가 잘되고 알레르기, 아토피의 염려가 적다는 점에서 분유 수유를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 아토피 질병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분유를 먹이는 엄마들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고 있으며‘웰빙’ 개념에 부합하는 가공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일동후디스가 2003년도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후디스 산양분유’를 선보였을 당시 특별히 광고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의 입소문을 통해 그 효능이 알려져 일동후디스의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산양분유에 대한 엄마들의 관심도는 대단하다.

이런 현상을 반영하여 분유업체들은 너도나도 산양분유를 출시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6월 산양분유 3단계 제품으로 ‘후디스 산양유식3’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남양유업에서도 오스트리아에서 수입한 ‘남양 산양분유’를 출시했다.

매일유업에서도 곧 산양분유를 출시할 예정에 있어 분유시장에서의 산양분유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투데이 이승현 기자 tomato@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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