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확인 이렇게 하세요

  • 등록 2025.10.02 1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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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3~9일 연휴 진료 병·의원 8,800곳 운영
응급똑똑앱·응급의료포털·콜센터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먼저 문 여는 동네 병, 의원이나 지역응급의료기관 232곳, 응급의료시설 113곳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하며,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또한 응급똑똑앱은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응급실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한 증상정도에 따라 중증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및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 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연휴 기간에도 문 여는 병, 의원,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대해서는 소아, 응급 전문의 등 전문의료인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http://icaretok.nemc.or.kr)을 이용하면 되는데, 아이안심톡에 접속하면 응급똑똑앱에 기반한 증상 분류를 실시해야 하고, 증상 분류 결과, 상담보다는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119신고나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상담으로 가능한 경우에는 1대1 게시판에 문의할 수 있다.

 

상담 의료진은 입력된 소아환자의 현재 증상,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상비약 이용 안내, 추후 증상 변화에 따른 추가 조치 사항를 게시판 답글이나 전화로 안내하며, 의료진이 답변을 남기는 즉시 보호자에게 문자 등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호흡곤란, 갑작스런 팔다리 저림, 혀가 마비되어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 등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이 어떤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고,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이 가능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복지부는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 의원(일평균 약 8,800개소)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이용하거나, 응급똑똑앱, 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시도 콜센터(국번없이 120)에 전화하여 가까운 곳의 문 여는 병, 의원 및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도 및 시군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며 "문 여는 병의원에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병, 의원에 전화하여 확인하고 방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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