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브랜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캠페인 ‘Endless joy of Pasta, Let’s tangle’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탱글의 글로벌 론칭에 맞춰 선보이는 브랜드 영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전 세계인이 탱글을 즐기는 모습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담아냈다.
신규 브랜드 영상은 집에서 레스토랑 수준의 파스타를 즐기는 모습을 비롯해 팬트리에 탱글을 쟁여두고 먹는 모습, 운동하면서 탱글을 즐기는 모습 등을 담아 ‘초간편 프로틴 파스타’라는 탱글의 콘셉트를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식감과 영양을 강화한 건면’, ‘단백질 파스타’, ‘빠른 조리’라는 탱글 파스타만의 강점을 전달한다.
지난달 간편식 및 건강 선호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탱글 브랜드는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파스타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대표 유통채널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첫 출시국인 미국에선 지난 4월 탱글 신제품이 현지 대표 메인스트림 채널인 크로거에 입점했다. 또한 코스트코 로드쇼에 참여해 LA, 텍사스 등 5개 지역 20개 매장에서 시식 행사를 열어 현지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본에서는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탱글 갈릭쉬림프파스타’가 돈키호테, 건강 지향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로손 내추럴에 입점했다. 갈릭쉬림프파스타는 앞서 지난 2월 일본 최대 식품유통전시회인 ‘슈퍼마켓트레이드쇼’에서 선공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중국, 유럽, 호주 지역 수출을 시작해 현지 유통채널 입점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 수출도 준비 중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출시가 본격화된 만큼 탱글의 강점을 앞세워 단백질 식품 및 간편식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탱글은 삼양식품의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다. 삼양식품만의 제조 공법으로 생면과 같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건면을 완성하고, 병아리콩을 활용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청크토마토파스타’, ‘갈릭오일파스타’, ‘머쉬룸크림파스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수출 전용), ‘갈릭쉬림프파스타’(일본 전용)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