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지원하고, 대상은 경영 상담(컨설팅)이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30곳 이내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신청)업소, 안심식당 실천업소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마케팅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도입 관련 등 6개 분야 가운데,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해 전문업체가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군 환경위생과와 외식업협회, 휴게음식업협회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부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외식업소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