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국감 현장] 네이버.다음에 '250만 농어민' 직업군 신설된다

2021.10.20 15:20:5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인물정보 직업군에 '농어업' 관련 직업군도 신설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유봉석 서비스총괄운영 부사장에게 "네이버 인물검색에 보면 직업등록 란이 있는데 농민, 어민 등은 등록은 돼 있지 않다"면서 "250만 농어민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포털이니까 다음 카카오도 마찬가지고. 직업 등록 코너에 농업, 어업, 아니면 농민, 어민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유 부사장은 "양사가(다음 카카오) 같이 인물정보 등록 기준에 대해 직업군을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고, 말씀하신 부분에 농업인이나 어업인 이런 직업군이 없었던 것은 맞다"면서 "지금 마련이 되서 다음주 정도에는 기준이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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