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의 7차 쌀 협상 결렬로 관세화냐 관세화유예냐의 선택의 기로에 선 지금, 다음달 개최될 중국과의 사실상 마지막 회의에 세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12월 1일 중국 북경에서 쌀 관세화 관련 한중협상 제 8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당초 미국과의 7차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이를 바탕으로 중국과의 협상을 풀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었으나, 미국과의 협상 결렬로 입지가 좁아진 상태이다.
이번 협상대표단은 7차 협상때와 마찬가지로 외교부 이재길 DDA협상실장(대사)을 수석대표로 농림부, 재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됐고, WTO협상 범국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인 경북대학교 김충실 교수가 동행한다.
한편 정부는 중국과 마지막 입장을 정리한 뒤 공청회 등을 통해 국민여론을 수렴, 12월 초 정부의 최종 입장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진기자/lawyo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