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 도시락.즉석밥 판매 편의점 적발...GS25 최다

  • 등록 2019.04.24 10: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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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가정 간편식(HMR) 구입을 위해 마트보다 편의점을 찾는 2030세대·1인 가구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의 식품위생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총 4893곳을 점검해 70곳을 적발했는데 그 중 35곳이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 등 판매업체인 드러났다.

이들 업체들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하다 적발됐다.

편의점별로는 GS25가 12건으로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CU(4건), 세븐일레븐(3건), 미니스톱(1건)의 순이었다.

위반 사안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 진열.판매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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