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동원F&B '동원참치'

  • 등록 2004.11.12 1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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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품질관리·한발 앞선 고객지향마케팅

22년 변함없는 맛 ‘동원참치’

지구를 6.1바퀴 돌고 한라산과 백두산을 141번 왕복 할 수 있는 거리. 다름 아닌 동원이 여태껏 판매했던 참치캔을 일렬로 세워놓았을 때 길이다.

참치하면 누구나 제일 먼저 떠올리는 이름. 동원F&B(대표이사 박인구.사진)의 동원참치는 지난 82년 출시이후 지금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서울과 LA를 13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에 해당되는 30억캔(올해 9월21출고 기준)의 누적 판매량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렇다고 지금의 동원참치가 있기까지 꼭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도입초기,‘참치’라는 이름조차 생소해 하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들이 유원지나 기차역 주변을 돌며‘발로 뛰는’홍보를 해야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또 매장을 찾아가 손수 상품진열을하며 팔아달라고‘사정’을 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94년 북한의 김일성 사망 때 동원참치 캔은 품귀현상을 보였던 3대 생활용품(참치캔, 라면, 부탄가스)중의 하나가 되기도 했다. 또한 98년 미국 SF영화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고질라’에 동원참치가 등장하는 횡재(?)를 얻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 속, 동원참치는‘참치하면 동원참치’라고 할 정도로 이젠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30억캔 판매 돌파'. '시장점유율 75% 부동의 1위' 등의 수식어를 동원이 얻기까지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지켜 온 변함없는 맛과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한발 앞서 대응한 민첩한 마케팅이 원동력이 됐다.


■ 초창기 국내 참치시장 현황

동원참치가 국내 시장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82년의 일이다. 그동안 동원은 원양에서 참치를 잡아 일본 등 전량 외국에 수출을 해왔으나, 당시 김재철 사장(현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동원그룹 회장)이 구매하는 나라에서의 횡포와 육류와 어류의 장점만을 보유한 고단백, 저지방의 고급 어종인 참치를 국내에도 보급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참치캔을 국내에서 생산 보급키로 했던 것.

국내 보급 초기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한다.
동원참치가 처음 국내에 도입될 때만 해도 국민들은 참치가 어떤 생선이지도 몰랐고 삼치나 꽁치와도 구별하지 못했으며 통조림하면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만이 인식되던 시절이었으니 참치캔은 상당히 생소하게 느꼈던 것이 사실.

때문에 처음 생산되었던 참치캔에는 참치를 그려 넣었다.

사실 참치 캔은 선진국 식품으로 국민소득 2천불 이하에서는 제품이 팔리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은 제품으로 현재 태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지만 실상 태국 국민들은 참치캔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82년 참치 캔 도입 당시 우리나라 역시 80년에 국민소득 1천불을 돌파했고 2천불 소득에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 참치 캔을 도입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던 것. 그러나 처음에는 총 참치 캔 판매액보다도 광고비가 더 많이 드는 상황이었으며 참치 캔을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판매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동원의 임직원 모두는 평일이면 각 매장을 돌면서 제품을 진열해주고 팔아서 돈을 달라고 사정하다시피 했으며 일요일이면 유원지나 기차역 주변, 등산로 입구 등에서 행락객들을 중심으로 김치찌개를 끓여 시식을 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갔다.

그 결과 광고와 함께 국민들에게 참치캔이 알려지면서 80년대 말까지 연간 평균 30% 이상 성장해 지금은 약 3천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때 참치캔 생산이 뒤따르지 못해 품귀현상을 빚기도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했다.

■ 동원참치 "지금은..."

동원의 국내 참치 캔 도입은 우리 국민들의 식생활 패턴을 선진국형으로 바꾸었으며 국내 산업에 있어서도 수산가공물 판매를 진일보시키는데 기여를 했다.

또한 동원에 있어서도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의 동원그룹을 있게 한 원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동원참치는 동양 최대의 수산물 가공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최신설비와 완벽한 위생처리를 거쳐 12종류의 제품과 100g부터 1880g까지의 다양한 단량으로 만들어지며 보통 면실유만 첨가한 레귤러 참치와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맛을 낸 가미참치로 크게 나뉜다.


▲ 동원F&B 창원공장

■ 참치캔 수출 현황

참치의 종주국인 일본에 동원참치의 고유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청도에 참치캔 생산공장을 건립해 방대한 중국시장과 유럽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미주 지역에 1990년대 수출을 시작해 현지인 및 교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향후 계획 및 전략

동원F&B는 앞으로 제2의 참치 전성기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원F&B는 최근 웰빙 열풍과 함께 기능성을 첨가한 프리미엄급 제품인 올리브유 참치, 포도씨유 참치, 카놀라유 참치, 해바라기유 참치 등을 연달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F&B는 참치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수립,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판매 예정인 참치가 가미된 영양간식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치 요리개발과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에 더욱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동원F&B는 이제까지 동원참치가 치열한 국내 식품시장에서 23년간 부동의 1위를 기록한 것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한발 앞선 맛, 소비자의 편리성 제고 등에 있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전략을 강화하는 등 동원참치를 대한민국의 참치가 아닌 세계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것이 '동원참치'다!




■ 영양학적 우수성
무공해 바다 남태평양에서 잡은 신선한 참치를 동양 최대의 창원공장(98년 4월 ISO9001인증획득)에서 최신설비를 갖추고 위생적인 생산과정으로 만들고 있다.

참치는 그 자체가 고단백 저지방으로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등 인체에 유익한 고기능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무공해 남태평양에의 싱싱한 참치로 만드는 동원참치는 특히 순식물성 면실유로 숙성된 맛을 담아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 동원참치 제품의 종류

● 전체 제품 종류 : 20개 - 동원참치 라이트 스탠다드, DHA참치, 프리미엄참치, 김치찌게용참치, 고추참치, 야채참치, 짜장참치, 불고기참치, 양념치킨맛참치, 마일드참치, 올리브유참치, 포도씨유참치, 해바라기유참치, 카놀라유참치, 노블레스튜나, 참치샐러드(고소한맛, 새콤한맛), 참치크래커, 동원라이트튜나(파우치제품), 동원프리미엄라이트튜나(파우치제품)

* 라이트스탠다드 - 참치의 담백한 맛과 고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참치중 가장 베이직한 제품

* 고추참치 - 신선한 참치살에 매콤한 고추 소스, 감자, 양파를 첨가한 제품

* 짜장참치 - 신선한 참치살에 감자, 양파 등과 함께 짜장소스를 첨가한 제품

* 라이트튜나 - 기름의 함량을 대폭 줄인 제품으로 김밥, 샌드위치 등에 특히 어울리는 파우치팩 제품

* 올리브참치 - 최고급 참치인 황다랑어를 사용하고 올리브유를 첨가한 제품 샐러드요리에 더욱 적합하다

* 포도씨유참치 - 최고급 유지류인 포도씨유를 첨가한 대표적인 웰빙제품

* 참치크래커 - 고소하고 새콤한 샐러드참치와 담백한 크래커를 카나페 스타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어린이 영양간식이나 어른 술안주로 좋다

<이경진 기자/lawyoo@fenews.co.kr>


푸드투데이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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