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식품 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새해에도 그리 나아질 것이라 여기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식량안보라는 말이 있듯이 국민들의 기초인권인 먹을 권리를 충족시키고 국가 식량주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올해도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식품업의 발전을 위해 식품업계를 대변하고 소통의 창구로서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오신 푸드투데이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식품업이 눈부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농수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다양한 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가족 및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이만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지나 2018년 무술년, 황금 개의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올 한해에도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을 되돌아보면 식품업계는 내우외환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국내에선 살충제 계란파동, 햄버거병 등으로 몸살을 앓았고 바깥으로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활약하던 기업들의 경우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리 식품 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새해에도 그리 나아질 것이라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식량안보라는 말이 있듯이 국민들의 기초인권인 먹을 권리를 충족시키고, 국가 식량주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올해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식품업의 발전을 위해 식품업계를 대변하고 소통의 창구로서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오신 푸드투데이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우리 식품업이 눈부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농수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다양한 식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푸드투데이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여유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이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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