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혜숙 의원 "식품당국-식품업계-국회 먹거리 안전 위한 유기적 소통 노력"

  • 등록 2016.12.30 11: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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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과 소비자의 입장에서 식품의 안전을 관리, 감독해야 할 국가의 책임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국회도 이러한 측면에서 식품의 선제적 위해관리를 위해 관련 정부정책에 비판적 시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먹는 밥, 혼자먹는 술 등 새로운 식문화가 유행하면서, 젊은층에서 이용이 늘고 있는 즉석식품의 과다한 나트륨 함량 문제를 지적하면서, 즉석식품의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관리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식약처에 요구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식품당국과 식품업계, 그리고 관련법을 제·개정하는 국회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식탁에 올라가는 먹거리의 안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식탁에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올릴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대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입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푸드투데이 관계자 및 독자여러분의 소망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푸드투데이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한 삶, 건강수명의 연장을 추구하는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과 소비자의 입장에서 식품의 안전을 관리, 감독해야 할 국가의 책임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국회도 이러한 측면에서 식품의 선제적 위해관리를 위해 관련 정부정책에 비판적 시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먹는 밥, 혼자먹는 술 등 새로운 식문화가 유행하면서, 젊은층에서 이용이 늘고 있는 즉석식품의 과다한 나트륨 함량 문제를 지적하면서, 즉석식품의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관리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식약처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식품당국과 식품업계, 그리고 관련법을 제·개정하는 국회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식탁에 올라가는 먹거리의 안전을 위해 유기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식약동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뜻으로, 안전한 식품이야말로 천 가지 보약보다 낫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음식을 통해서 병이 낫기도 하며, 병이 들기도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안전한 식품, 건전한 식생활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국민의 입장에서 식품 및 의약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빨리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현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저 또한 우리 국민의 식탁에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올릴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대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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