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전미 최초 식당에 소금 주의표시

  • 등록 2015.12.03 09:51:19
크게보기

최근 미국 Reuters(US)에 따르면 뉴욕시가 지난 1일부터 작은 소금통 그림을 시 체인 레스토랑 메뉴의 고염분 음식에 표시해, 전미 최초로 심장 질환과 뇌졸중에 맞서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로써 나트륨 함량이 2300mg(0.08oz) 이상인 메뉴는 검정색 삼각형 모양의 소금통 모양을 표시해야 한다. 또한 소금 1티스푼 분량인 2300mg은 많은 영양학자들이 일일 제한량으로 권고하고 있다.


앞서 시 보건위원회는 지난 9월, 미국 전역에 점포가 15개 이상인 식당과 일부 영화관과 스포츠 경기장의 구내매점에 한해 적용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시 보건부는 2010년도 연구에서 뉴욕 주민의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00mg을 넘어섰고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섭취량은 그 보다 더 높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수습 기자 han199131@gmail.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