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축사시설 현대화, 축산 HACCP컨설팅 지원, 돼지 모돈교체,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친환경 축산업 육성, 강화 약쑥 한우브랜드육성사업 등 총 9538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를 양성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가축사육기반 확충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100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자동급이.급수, 환기시설 등 사육시설을 개선한다.
또한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축산물위생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HACCP컨설팅 지원사업에 12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소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50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월동작물 호밀재배 및 사일리지 제조 등을 지원해 조사료를 생산한다.
이밖에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한 우량모돈 교체사업에 333백만원,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유전형질 개량을 위해 18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한.유우 인공 수정료 지원을 추진한다.
또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3179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톱밥 등 가축분뇨 수분조절제와 악취방지 환경개선제 1만102톤을 공급하고 강화군에 70톤 규모의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시설을 건립해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고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 168개소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리시 강화지역 약쑥한우브랜드 육성과 고품질 고급육 생산을 해서는 57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한우등록 3300두, 품질고급화 장려금사업 1015두, 마케팅사업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AI,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방지를 위해 20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양계농가에 위생 난좌와 소 사육농가에 자동목걸이를 공급하고 546대의 축산차량등록제 차량에 GPS 통신비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한-미 FTA등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축사육기반 조성과 축산농가 소득향상, 친환경 축산지원, 가축방역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