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93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시설현대화사업 86억원, 활성화 마케팅 사업 7억원을 지원하여고객과 상인이 만족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1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86억을 투자해 주차장 확장공사, CCTV 설치, 아케이드시설, 소방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국제크루즈 관광객, 올레 관광객 등 국내․외 관광객 전통시장 유치를 위해 SNS 홍보, 외국어 가격표시, 다문화 가족 연계 통역 안내 배치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까지 총 1255억(국비 729 지방비 505, 민자 21)을 투자해 기반시설인 주차장 확충, 아케이드시설 보강 및 고객편의시설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