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카페 슈니발렌’ 젊음의 거리 홍대 오픈

  • 등록 2013.01.09 0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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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핵 카페 슈니발렌이 뜨다!

 

전국 유명 백화점에서 초고속 입점 신화를 기록 중인 슈니발렌 코리아가 본격적인 로드 카페 매장인 ‘카페 슈니발렌’을 개장해 화제다.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 과자로 독일을 찾는 많은 관광객은 물론 독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디저트 과자가 슈니발렌이다. 슈니발렌은 백화점 성공 신화에 이어 럭셔리 디저트 카페를 선보임에 따라 침체에 빠진 커피 매장과 베이커리 매장을 앞서가는 새로운 문화 트렌트를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기존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디저트는 거의 비슷비슷하고, 도넛 외에는 색다른 디저트 카페가 없는 것이 현실이죠. 슈니발렌은 디저트 시장의 블루 오션을 개척하는 선봉장이죠”.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품격 디저트 카페로 개점한 ‘카페 슈니발렌’ 1호점이 젊음과 문화예술의 거리 홍대에 선보였다. 평소에도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분주한 홍대에 개점한 이유는 문화예술 거리와 카페 슈니발렌의 경영 철학이 잘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먹는 과자를 파는 가게가 아닌, 디저트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누리자는 취지이다. 젊은 남녀는 물론 중년 여성들의 발길까지 홍대로 돌리게 하고 있는 카페 슈니발렌이 디저트 카페 시장에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슈니발렌은 이미 입증된 뛰어난 맛과 망치로 부숴먹는 독특한 과자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 슈니발렌을 처음 선보인 슈니발렌 코리아는 오리지널 슈니발렌을 강조하며, 유사 제품 및 다른 디저트 과자와의 차별화를 선언하면서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높은 매출로 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래서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카페 슈니발렌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기존의 디저트 카페에 비해 테이크 아웃 손님이 많이 몰리고 있는 점에서 슈니발렌 열풍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 디저트 카페에선 볼 수 없는 달라진 현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 3, 4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고객들이 많지만, 많은 분들이 테이크 아웃으로 포장 주문하고 있어요. 다른 디저트 카페와 차별화된 카페 슈니발렌의 독특한 매력이죠.”

주문을 원하는 손님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분주한 매장 입구에서 슈니발렌의 인기를 그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일 전통 과자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매장 위층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앉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슈니발렌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럭셔리 디저트 카페를 최고 가치로 내건 카페 슈니발렌은 손님들이 망치로 직접 슈니발렌을 부술 수 있는 크랙킹 존을 카페 곳곳에 마련하여,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매력적이다.

놀라운 사실은 슈니발렌의 고향인 독일에는 ‘카페 슈니발렌’이 없다는 점. 슈니발렌 코리아는 역발상으로 한국에서 카페 슈니발렌을 선보이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더욱 신선하고 매력적인 슈니발렌은 세계 카페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독일의 조그만 상점에서 탄생한 슈니발렌이 한국에 상륙하여 카페 슈니발렌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비싼 로열티를 외국에 지불할 필요가 없는 순수 한국형 디저트 카페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파리, 뉴욕, 런던, 도쿄, 상하이 등 전세계 디저트 카페 문화를 바꿀 카페 슈니발렌의 야심찬 미래가 희망차 보인다.

슈니발렌의 또 다른 재미는 패키지를 포장하는 케이스이다. 저금통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슈니발렌 케이스는 슈니발렌을 찾는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는데, 슈니발렌 코리아는 다가올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발렌타인 리미티드(한정판) 에디션’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발렌타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문화예술계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슈니발렌을 찾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미술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선물하는 한편, 그림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예술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죠. 단지 맛있는 디저트가 아닌, 문화예술과 함께 즐기는 디저트 문화를 만들 계획입니다.”


나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까지 생각하는 슈니발렌 코리아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콜라보레이션으로 기존 디저트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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