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담양,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

  • 등록 2013.01.03 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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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자원순환형 단지 조성, 3년간 100억원 지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013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 대상지역으로 임실과 담양 2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도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2개 단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평가, 3차 전문가평가를 거쳐 친환경농업 추진체계와 생산․유통계획 및 사전준비 등 사업추진 여건이 갖추어진 것으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1월 중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시․군 수계단위로 경종(耕種)과 축산을 연계한 600ha 이상 대규모의 자원순환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6년도에 3개소를 시범시작으로 2013년까지 44개소가 선정됐다.
 

자원순환형 단지란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가축분뇨를 유기질퇴비로 자원화해 경종(耕種)농업에 이용하고 경종농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부산물을 다시 가축에 이용함으로써 지역 안에서 물질이 순환되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단지다.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단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원되는 시설로는 농축순환자원화시설, 친환경산지유통시설, 친환경농축산물 생산자재, 친환경농자재생산시설․장비, 미생물배양시설, 친환경교육․체험시설 등으로 단지 여건에 맞게 설치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시설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단지별 여건에 맞는 컨설팅(자문)을 실시하여 선정단지가 빠른 시일내에 사업이 정상괘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농가 수, 인증면적, 화학비료 감축 목표 등 단지별 목표관리제를 도입하여 사업을 내실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지자체별 현황(총 44개소)

지자체별

‘06-’07

(3개소)

‘07-’08

(6개소)

‘09-’11

(11개소)

‘10-’12

(7개소)

‘11-’13

(7개소)

‘12-’14

(8개소)

‘13-’15

(2개소)

경기(1개소)

-

-

-

양평

-

-

-

강원(2개소)

양구

정선

-

-

-

-

충북(6개소)

옥천

진천

증평,괴

-

충주,제천

-

충남(2개소)

-

-

-

-

예산

아산

-

전북(8개소)

완주

익산

무주, 고창

군산

장수

순창

임실

전남(9개소)

순천

장흥

영암,신안,

화순

함평

곡성

나주

담양

경북(8개소)

울진

성주

영천

김천

포항

안동,영주, 봉화

-

경남(7개소)

-

산청

사천,거창,

고성

남해

창녕,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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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1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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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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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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