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를 운영중인 죠스푸드(대표 나상균)는 지난 1일 서울시 남산에서 임직원 등반 행사와 함께 새해 ‘해맞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본사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시무식은 종합외식기업으로의 도약과 지속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임직원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죠스푸드는 신규 가맹이 최대로 이뤄져 270호 점을 돌파했고 400억 매출 달성 등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대기업 계열사라는 루머부터 최근 가맹점 서비스 관리 문제까지 결코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다. 이에 임직원들은 초심을 기억하며 쇄신하는 자세로 새롭게 시작하자는 데에 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죠스푸드는 ‘고객만족서비스 강화’, ‘신 성장동력 발굴’, ‘브랜드 파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3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고객 서비스 관리의 소홀했던 점을 깊게 반성하며 ‘고객만족서비스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내부 서비스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고객편의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관리 및 교육 인력도 대폭 확충한다.
또한 죠스떡볶이 해외 매장 오픈과 신규 브랜드 런칭 계획을 임직원과 공유하며 ‘신 성장동력 발굴’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 투자를 확대한다.
죠스푸드 나상균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힘든 여건 속에도 죠스떡볶이를 위해 힘차게 뛰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2013년도에는 전사적 협력과 긍정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내는 죠스푸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