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2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실태 전국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해 전국 11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2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주요평가 내용은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사업시행과정에서 관련규정 준수 등 사업추진의 적절성, 자체 사업비 확보를 통한 수산자원조성 추진 의지 및 예산 집행현황 부분 등으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 동안 수산자원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1읍․면, 1광역어초 어장 조성'을 통한 대규모 단지화와 어업인들이 손쉽게 어초어장을 찾아 경제적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어초어장 정보도를 발간․배부하는 등 이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수산종묘방류사업은 지역특산품종 방류 및 체계적 효과조사 등 성과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특히, 지금까지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던 투석사업을 대 중앙정부 절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부터는 국비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자원조성분야 전국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수산자원조성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