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산청 엑스포를 만나다

  • 등록 2012.10.05 17: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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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위, 남강유등축제 등 6개 진주축제장서 홍보활동 펼쳐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산청과 인접한 진주의 여러 행사장을 찾아 산청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5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주 일원에서 열리는 6개 진주축제장을 찾아 산청 엑스포 사전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조직위는 이들 축제의 역사가 오래되고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해온 만큼 300여 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진주와 가까운 산청에서 건강을 주제로 한 엑스포가 내년에 열린다는 점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진주에서 열리는 축제는 총 6개다. 남강유등축제와 2012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건강박람회 등이 14일까지 진주성을 비롯한 남강일원에서 열리고 62회 개천예술제와 진주실크박람회가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진주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또한 120회 진주민속소싸움대회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마련되고 있다. 

조직위는 이들 축제장을 찾아 경남도문화예술회관과 건강박람회 부스 등을 활용해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걸고 홍보물과 각종 기념품을 배부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남강유등축제의 경우 관람객이 야간시간대에 대거 몰리고 있어 조직위 전체 직원의 야간근무조를 편성, 번갈아가며 행사장에서 길거리홍보도 벌이고 있다. 

또한 2012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2006년부터 시작된 한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이 페스티벌을 찾는 연예인 및 젊은층을 대상으로 엑스포를 홍보해 부가효과가 높을 것으로 조직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금이 준이 엑스포 상징물 등은 행인의 눈길을 끌어 또 다른 ‘기념사진촬영 장소’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산청엑스포 캐릭터 ‘금이 준이’ 상징등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홍보물을 받아든 박순희씨(48·창원시 두대동)는 “진주축제를 보기위해 왔는데 내년에 산청에서 엑스포가 열리는 좋은 정보를 알게 됐다”며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꼭 엑스포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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