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식품 방사능 검사 '안전'

  • 등록 2012.08.23 1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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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산물·농산물·가공식품 등 50건 검사 결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에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50건에 대한 식품 방사능 검사결과 전 품목 방사능 불검출 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식품 등은 수입단계에서 매 수입 건 마다 전부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통관하고 있으나,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한 방사능 검출 우려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검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검사는 △오징어, 고등어, 부세조기, 청어, 가자미 등 영도구와 서구에서 수거한 수산물 20종 △엄궁 및 반여 농산물 도매시장시장에서 수거한 깻잎, 참나물, 시금치 등 농산물 17종 △국내 가공식품 제조업소에서 수거한 황태껍질, 버터구이통오징어, 꽃새우, 두절새우, 홍새우 등 가공식품 13종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요오드(131I, 기준 300Bq/kg)와 세슘(134Cs+137Cs, 기준 370Bq/kg)이고 식품공전 시험법에 따라 검사한 결과 50건 전 검사품목에서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내에서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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