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협,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 확산

  • 등록 2012.08.06 13: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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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실시


최근 산지 소값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남농협과 한우협회가 직접 나서서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3일 농협 늘푸른 식당에서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한우 소비 촉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우 소비 촉진행사는 농협 전 임·직원을 비롯해 금요직거래장터 참여 농업인, 지자체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는 한우 불고기 50kg이 제공되기도 했다.
 
경남농협과 부산경남도지회는 최근 산지 소값이 큰 폭으로 하락, 한우가격(600kg/큰암소 기준)이 7월평균 341만원으로 전년동기(381만원)보다 40만원이나 하락해 한우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애로를 토로했다.
 
이들은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기업체 및 소비자 단체가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와 함께 매주 금요직거래장터 할인판매, 구내식당 금요일 한우 먹는 날 시행 등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암소 자율도태 지도로 한우가격 안정대책을 수립하는 등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축산물판매장 25개소에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 암소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 달간 불고기 및 국거리용을 kg당 1만 4200원(100g당 1420원)으로 정상가격의 47%이상 대폭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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