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원산지표시 자율업소 100개소 선정

  • 등록 2012.08.03 12: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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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자율 선도업소 100곳을 선정한다.

 

원산지표시 단속과 병행해 자율선도업소 100곳을 선정해 원산지표시 단속면제,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경쟁 업소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동기유발과 인식개선을 통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의 정착을 도모한다.

 

자율선도업소는 시군을 통해 원산지 표시내용 및 표시방법 준수여부 등 선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지난 7월 47개 업소를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일반음식점 및 유통업소 53개소를 선정 총 10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자율 선도업소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업소 홍보를 위해 '원산지표시 자율 선도업소' 표지판을 부착해주고 있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는 FTA 교역국 확대와 농수산물 가격급등으로 수입 농수산물이 급증하고 일부는 국산으로 둔갑해 우리 농어민의 생산기반을 붕괴하고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에 따라 표시품목의 확대 및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작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업무를 농수산물유통과로 일원화 해 체계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왔다.

 

올해는 원산지표시제의 정착을 위해 단속·홍보와 더불어 자율선도업소 지정과 원산지표시 위반 신고포상금 및 명예감시원 위촉·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도입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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