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여름철 식품위생법 위반 81곳 적발

  • 등록 2012.07.26 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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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일부터 20일까지 도 및 시ㆍ군, 부산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피서지 등 식품위생업소를 점검해 81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도는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피서지, 피서객 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업소,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의 4235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1개소를 적발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했다.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제품을 제조ㆍ유통ㆍ판매한 식품제조업소 3개소에 대해 15일간 품목 제조정지, 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제품을 제조ㆍ유통ㆍ판매한 식품제조업소 3개소은 1개월간 품목제조정지 조치를 했다.

 

또 빙과류, 음료류, 면류 등 가공식품과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수거검사를 실시,김밥에서 대장균 이 검출된 진주시 평거동 소재 김밥집에 대해 영업정지키로 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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