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SBS골프채널과 공동 주최하는 '2012 희소병 환우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여주컨트리클럽에서 29일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회 저명인사 및 인기 연예인을 포함한 일반 아마추어골퍼 200여명이 참여하는 자선행사이다.
후원금은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소장품 경매 및 기부로 마련돼 대회 종료 후 서울대학교병원 내 함춘후원회를 통해 희소병 환우에게 전달 된다.
이날 경기는 18홀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자부.여자부.연예인부로 나눠 대회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골퍼에게 메달리스트상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기념품을 지급하는 것 외에도 다버디상, 다파상, 이글상,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홀인원상 등 특별상이 주어진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골프는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치는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과 신사적 플레이가 우선 되는 스포츠로 골프의 배려의 정신은 곧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나눔과 기부 문화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오늘 경기가 참가자 여러분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한편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