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김장 고춧가루 특별 예약 판매

  • 등록 2012.06.29 1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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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격이 심상치 않다. 우리 식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고추의 가격이 '널 뛰기'를 반복하고 있다. 농가와 가계의 부담은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록마을(대표 노근희)이 최근 실시하고 있는 '유기농 고춧가루와 유기농 태양초 예약판매'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록마을은 전년 대비 88% 급등한 고춧가루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판매 가격을 작년 시중 고춧가루 판매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 오는 7월 22일까지 '특별예약'을 받는다.

 

지난해 실시한 초록마을 유기농 고춧가루, 유기농 태양초 예약판매의 경우도 비슷했다. 초록마을은 올해 연초부터 고추농가와 연간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했다. 소비자들의 폭넓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예약행사를 준비한 이경욱 초록마을 상품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친환경 유기농 고춧가루를 알뜰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엄격한 상품 선별로 안전을 더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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