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미국 양파전문가 초청 세미나

  • 등록 2012.06.25 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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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양파연구소는 미국 조지아주립대 조지 보이한(George E. Boyhan)교수를 초빙해 미국의 양파 산업 현황과 최신 재배기술에 대한 세미나와 농가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이한 교수는 오번대 원예학 전공으로 비달리아 양파의 재배기술 및 품종 평가, 상업적인 유기채소 생산, 호박 품종 개발 등에 대한 지도 업무와 연구 업무를 겸하고 있다.

 

보이한 교수는 26일 오전 양파연구소 회의실에서 미국 및 조지아주 비달리아 양파의 품종 육성, 재배작형, 토양·병해충·잡초 관리,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27일~28일에는 도내 양파 재배농가, 저장 및 가공 업체를 방문해 현장 컨설팅에 참여하며 29일에는 미국 유기농 채소 재배기술 및 현황에 대해 발표회가 열린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양파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하여 미국의 양파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양파 생산 과정에서 야기되는 병해충 및 토양 문제, 저장 중 부패 문제 등에 대한 새로운 접목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햇양파는 재배면적 감소와 2월 한파, 그리고 봄철 저온 현상이 겹치면서 생산량이 작년에 비해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이 평년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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