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박 시장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2012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총회’의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회의에서 차기 의장으로 뽑혔다고 서울시가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박 시장의 환경과 생태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철학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시는 전했다. 협의회는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