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식품의 미주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2012 워싱턴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에 참가한다.
올해로 36회째인 워싱턴식품박람회는 75개국 2,340여 업체가 참가하고 4만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미주지역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다.
한국식품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되는 이번 박람회의 한국관에는 23개 업체가 참가해 버섯, 음료, 스낵류, 면류 등 미주시장 진출이 유망한 상품을 전시한다. 한국식문화홍보관, 임산물홍보관 등 특별홍보관을 운영하고 전문 요리사를 활용한 한식 시연행사를 진행한다.
김재수 aT 사장은 “미주시장은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시장으로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한국식문화와 한국식품의 현지 보급 확대 등 현지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한국식품 고유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고 미주시장의 수출확대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