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화장품 원료 등 업계 자율 안전관리 방안 마련

  • 등록 2012.06.14 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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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자외선차단제 및 살균·보존제에 대한 사용기준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자외선차단제 및 살균·보존제의 각 제품 특성에 맞는 제출 자료 범위를 지정한 것이다.


자외선차단제는 정확한 독성평가를 위해 광유전독성시험 자료를 제출하고 에어로솔이나 스프레이 같은 분무제품 원료의 경우에는 흡입독성시험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살균·보존제 및 자외선차단제같이 특정 효능을 표방하는 성분의 경우에는 효력시험 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업계의 원활한 자율 안전관리를 위해 새롭게 개발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단회투여독성시험자료 등 안전성 시험방법 ▲함량기준 및 확인시험 등 규격 설정 방법 ▲화장품 위해평가 방법 등이다.


특히, 기존 독성시험만으로 안전성을 평가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사용량, 피부흡수결과 등을 기반으로 위해평가를 실시하도록 하고 순도시험항목 설정에 비중을 두는 등 안전성을 강조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관련 화장품 업계의 민원 만족도 제고와 함께, 화장품 원료 자율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도 및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가이드라인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정보자료>KFDA분야별정보>화장품 정보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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