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 여름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닷물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은 20~37도에서 3~4시간 만에 100만배로 증가,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지난해 장염비브리오균의 식중독 발생은 6~9월 사이에 집중됐다.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패류 섭취시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이 균은 특히 어패류의 껍질, 아가미, 내장 등에 붙어있다가 칼과 도마를 통해 다른 음식으로 오염돼 식중독을 일으킨다. 때문에 횟감용 칼과 도마는 각각 구분해 사용해야 교차오염을 막을 수 있다.
식약청은 "학교급식, 부페, 해안가 어패류 판매 밀집지역, 횟집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위생을 철저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 월별통계
연도 |
구분 |
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2 0 0 7 |
건 |
33 |
- |
- |
- |
- |
1 |
- |
1 |
22 |
6 |
2 |
1 |
- |
명 |
634 |
- |
- |
- |
- |
44 |
- |
15 |
322 |
118 |
132 |
3 |
- | |
2 0 0 8 |
건 |
24 |
- |
- |
- |
- |
1 |
1 |
4 |
4 |
10 |
4 |
- |
- |
명 |
329 |
- |
- |
- |
- |
9 |
70 |
32 |
42 |
129 |
47 |
- |
- | |
2 0 0 9 |
건 |
12 |
- |
- |
- |
- |
- |
1 |
3 |
3 |
3 |
1 |
1 |
- |
명 |
106 |
- |
- |
- |
- |
- |
16 |
32 |
29 |
13 |
10 |
6 |
- | |
2 0 1 0 |
건 |
18 |
- |
- |
- |
- |
1 |
1 |
- |
9 |
5 |
2 |
- |
- |
명 |
223 |
- |
- |
- |
- |
6 |
6 |
- |
153 |
25 |
33 |
- |
- | |
2 0 1 1 |
건 |
9 |
- |
1 |
- |
- |
- |
- |
3 |
2 |
3 |
- |
- |
- |
명 |
133 |
- |
63 |
- |
- |
- |
- |
29 |
23 |
18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