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속 TV는 '핫 썸머'

  • 등록 2012.05.29 18: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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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알리는 CF 속속 등장


"이제 CF로 다가올 여름을 만끽하라!"
 
여름을 앞두고 CF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들의 '썸머 마케팅'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광고업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원한 CF방송을 방영 하면서 여름마케팅 시즌이 빨라지고 있는 것.
 
젊은이들이 슬램퍼포먼스(어떤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몸을 이용한 거친 행위)를 통해 온몸을 적시면서 시원함을 나타내기도 하고 수영복을 입은 모델이 등장하는 등 여름의 청취를 느끼게 하는 등 다양하다. 이처럼 시원한 마케팅은 브라운관으로 모아져 최근 광고계에선 여름을 느낄 수 있는 CF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브라운관 속 시원한 CF 전쟁으로 다가온 여름을 미리 만나보면서 느껴보자.
 
쏟아지는 물 폭탄 통해 한여름의 갈증을 풀고 상쾌한 자유가 느껴지는 ‘스프라이트’ CF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CF를 통해 다가올 여름을 가장 먼저 맞이했다.
 
상쾌한 미소가 매력적인 송중기를 모델로 내세우면서 뜨거운 태양 아래, 땀을 훔쳐 내린 뒤 시원하게 스프라이트를 들이키고, 이때 반대편에 있는 한 남자와 눈이 마주치고 서로에게 맹렬한 기세로 달려든다. 극도의 긴장감과 함께 부딪히려는 순간! 공중에서 시원한 분수처럼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고 송중기와 젊은이들은 온몸을 적시는 상쾌한 자유를 누린다.
 
스프라이트 CF는 경쾌한 일렉 사운드가 젊음의 심장을 울리고, 첨단 CG를 동원해 만든 ‘물방울이 폭발하는 컷’을 보고 있으면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젖은 옷 사이로 드러나는 근육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송중기의 남성미는 여심을 흔든다.
 
코카-콜라사의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한 분수 속의 슬램퍼포먼스와 함께 온몸을 적시는 모습으로 상쾌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 내용을 나타냄으로써 다가올 뜨거운 여름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스프라이트’의 상쾌한 자유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신세경을 모델로 광고방영을 시작한 ㈜동서식품의 포스트 ‘라이트업’ 광고를 보면 짧아지고 얇아진 패션을 통해 여름 맞이 몸매 관리로 고민하는 여성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라이트업 광고는 광고 모델인 신세경이 입고 있는 두꺼운 니트의 실타래가 점차 풀리면서 “옷은 무섭게 얇아져가고, 디-데이는 하루하루 다가오는”이라는 상황표현으로 포스트 라이트업 ‘디 데이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렇게 짧고 얇아지는 여름 패션을 위해 몸매 관리에 신경쓰자는 컨셉으로 몸매 관리에 관심과 고민이 많은 젊은 여성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번 라이트업 광고를 보면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을 느낄 수 있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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